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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꿈나무도 시들어 가고 있다...시신 훼손뒤 성폭행까지 한 고교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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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11년 7월 20일)  아주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뉴스를 봤다.
솔직히 포스팅하고 싶지도 않은 내용이다.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7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훼손하고 성폭행까지 한 고등학교 3학년의 이야기다.
그 고교생은 아무런 이유없이 학교 동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해왔고 담당 교사한테 도움을 청해도 일시적일 뿐..원만한 해결이 안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학생은 노상에 지나가는 노인들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폭력이 폭력을 낳는다... 이것은 정말 맞는 말인가보다.
이 학생 상대적으로 자기보다 강한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괴로웠을 것이다.
그 괴로움을 자기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노인들에게 화풀이를 했던 것 같다.
그래... 그것까지도 참... 할 말이 없고 씁쓸하다...

더욱이 엽기적인 것은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한 노인의 사체에 흉기로 찔렀다는 사실과 성폭행을 했다는 것은 정말이지 납득이 안가는 일이다.

정신상태를 분석해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정말 미쳤구나... 하는 생각만 든다.

누가 이 학생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놨을까...
과연 이 학생만 이런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는 걸까?

무엇이 우리나라의 꿈나무라고 불리어져야 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이런 아픔을 주고 있는 것일까...
이 나라의 어른들도 반성해야겠다... 나역시도...

머리가 복잡하니 글도 복잡하고 두서가 없다.

어제부터 너무 씁쓸하다... 뭔가 이 사회가 이상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갑자기 예전에 봤던 일본영화 <자살클럽><배틀로얄>같은 영화들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꿈나무가 뿌리까지 썪어 버리기 전에 살려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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