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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 무료운영체제 <안드로이드> 단말기 제조회사 삼성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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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호진 기자의 (공짜라던 안드로이드, 삼성 수 천억 지불할 판)의 기사를 보다가 느낀 점은 이렇다.

삼성이 큰일났구나...
애플과의 싸움으로 힘들었었을 텐데..  그래서 어느정도의 출혈을 감수하고도 경쟁하고 있었을 삼성인데..

이 기사를 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에 대당 15~40달러의 특허료를 내게 생겼다고 한다.
올해 안드로이드폰을 4800만~5400만대 판매할 전망이고, 15달러 기준으로 해도 7억2000만~8억 1000만 달러(약 7900억~8900억원)이상의 특허료를 지급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어쩌면 원천기술없는 회사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 공짜라고 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이것을 채택하는 순간부터 첫단추는 잘 못 채워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하는 생각은 기본 아니었을까?

애플의 iOS와 아이폰 과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삼성에는 없었다.
나름 멋진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와 같은 것의 최고 성능을 내세우던 삼성이었다.
 
어느 순간 '스마트'라는 말이 익숙해지면서 녹색괴물 안드로이드를 채택하기 시작했고,
스마트한 안드로이드와 삼성의 기술력이 합쳐져서 아이폰과의 대결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지금 갤럭시S II 같은 경우에는 터치감이 아이폰4와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로 잘 나온 모델인 것 같다...
역시 단말기제조회사라 잘 만드는 것 같다..
아쉬운 것은 사람으로 치면 몸은 좋은데 정신은 좀 모자른...경우라고 해야 하나?

삼성이 '바다'라는 OS를 뒤늦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경쟁에서는 이미 뒤쳐진 것이니...
삼성의 영향력을 제대로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단말기를 최고 최신의 부품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감성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생각 한다면 삼성... 아직 늦지는 않았다! 라고 말하고 싶다.

깨문 자국있는 사과...애플...
컴퓨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게 되는 제품... 고장나도 쉽게 못 버리는 제품...
2001년에 샀던 아이북은 그때나 지금이나 부팅이나 종료 시간이 변함없는 맥OS의 안정성...

하지만 삼성... 노트북, 컴퓨터... 잘 모르겠다. 운영체제도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를 쓰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궁합은
애플보다 덜한건 분명하다. 겉과 속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들 수 밖에 없다. 우선 시장점유율도 기존에 차지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파고들 틈이 없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기계만 죽어라 만드는 공장이 될 수는 없지 않은가...

삼성의 목표가 범지구적인 핸드폰단말기 제조회사! 이건 아닐테니 말이다.

삼성... 아직 삼성에 대한 애정! 남아있다.
아직 삼성은 2%부족하다... 그 부족함 때문에 삼성이 지금처럼 큰 회사가 되었겠지만...
이제 1%만 부족한 삼성이 되길 바래본다..

화이팅! 삼성!
우선은 한국 국민들의 마음부터 사로잡고!! 세계로 나가자!!


조선일보 조호진 기자의 "공짜라던 안드로이드, 삼성 수 천억 지불할 판"
기사보기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10710144104293&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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