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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두시간이상 하는 뮤지컬입니다... 세시간정도 했죠
소재는 정말 무겁습니다... 입시제도... 입시생...
외국에서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한국의 입시에 관련된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만 유난히 이런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에서 안살아봐서...
아무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이 영화를 무척 어렸을때 봤었는데... 이 뮤지컬을 봤을때도 그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이 영화가 떠오르던겁니다...
엄청 씁쓸한거죠... 인정하기 싫지만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척 했던것도 벌썬 10년 훨씬 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는데도... 요즘 수험생 배경으로 한 이 뮤지컬을 보면서 마구마구 공감을 했다는건... 정말... 참...더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란 말입니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입시문화 이런건 뭐 그대로 혹은 더욱 머리아프고 이상하게 변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 공연은 희망이란걸 보여줍니다... 희망...죽으란 법은 없는겁니다....
수험생들이 좋아할만한 뮤지컬이긴 하지만... 보면서도 씁쓸해 할만한 뮤지컬이네요... 풍자적인 뮤지컬... 연출가의 의도와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우리나라 입시문제에 관련한 텔레비젼 다큐멘터리에 녹여써도 될만큼...풍자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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