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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잊혀질 계절 2016년 10월 마지막 날을 아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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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월이 되면 항상 흥얼거리는 노래가 두 곡이 있습니다.


성악가 김동규 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입니다. 

이 노래는 이상하게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를 걸으면서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됩니다.


물론 노래가사를 잘 알아서 제대로 부르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익숙하고 머리에 남아 있는 멜로디만 주구장창 반복해서

흥얼거리게 됩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란 곡은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루하루 멋진날로 만들어 주기 충분한

곡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월 마지막 날에는 

가수 이용 님의 <잊혀진 계절>을 많이 듣게 되죠.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직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로 시작 하는 노래입니다. 


10월 31일에는 라디오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는 곡이기도 하죠.

가수 이용 님도 10월 31일이 엄청 바빠진다고도 합니다. 


요즘 같이 짧아진 가을을 추억하고 아쉬워 하기 딱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10월과 우리는 헤어지는 아쉬움이랄까요?


그렇게 왠지 배고프고 추울 것 같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은 조금 

늦게 왔으면 하는 바람도 생깁니다. 


하지만 10월의 마지막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도 그랬었고 올해도 그랬습니다. 2017년 10월의 마지막 날도 역시 그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잊혀진계절이란 노래를 음미 할 여유도 없었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시간이지만 2016년 10월 마지막 날을 기록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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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 10월의 마지막 날은 낭만적이지 못했습니다.

내년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는 살만 나고 낭만적인 그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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