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은 일상..

흥신소 개업...

반응형
한건 아니구요 요즘 제가 꼭 흥신소 개업한 것 같아서요...^^

우연히 술자리에서 예전 흠... 벌써 10년도 훨씬 이전에 가르쳐 주셨던 교수님의 소식을 우연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아... 대충 나이가 드러나는군요... ㅠㅠ)

그런 까닭에 교수님의 연락처를 알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셨던 분이셨는데 몇년 전에는 작가활동도 하셨더라구요.

네... 이런 저런 출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 번호는 왠만하면 가르쳐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e-mail을 알아보자~!

갤러리, 학교까지 알아봤지만 아직까지도 알아내지를 못했네요.

네이버 구글... 뭐 검색 가능한 것들은 다 써본 것 같은데...

수첩 하나 들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니까... 흥신소 개업한 사람 같더군요...

스토커 혹은 흥신소 직원 혹은 사장...ㅎㅎ

어릴때 열정이란 것을 깨우치게 해주셨던 교수님입니다.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연락이 닿길 바랍니다...

만날 사람은 언젠가는 만나겠죠?^^

그날까지 교수님! 건강하시기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