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_몰아보고 싶은 이야기

 

 

이정은

정은지

 

이정은지 이 두 사람이 나오는데 안좋을 일이 있을까 싶다. 

 

신데렐라 처럼 일정 시간을 기준으로 상황이 바뀌는 모습은

시간을 거슬러 오르락 내리락 했던 최근 작품들에 익숙한 요즘에 비하면 신선한 설정인 것 같다. 

 

 

나오는 인물들은 살펴보면 어디 하나 빠지질 않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https://tv.jtbc.co.kr/plan/pr10011703

프로그램 정보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프로그램 | JTBC

 

1화를 보면서 조금 이야기 전개 속도가 느리지 않나 싶을 정도로 지루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그 지루함을 견디다 보면 2화를 봐야 할 이유가 생겼고 2화를 보고 있으면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3화를 봐야 할 이유가 생기는 것 같았다. 

 

개인적인 생각은 속도감 있게 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즐기고 싶다면 몰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밤에는 원래의 모습으로 낮에는 나이든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는 동화같은 설정에서 

이정은 정은지 두 배우의 세대를 어우르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좋고 

왜 하필 낮과 밤에 다른 모습이 되었을까? 하는 이유도 무척 궁금해진다. 

 

2023.01.21 - [CONTENTS/삶은 바보상자] - 2023년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또! 보는중

2023년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또! 보는중

 

예전에 나왔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과 길라임이 비만 오면 바뀌던 그 이유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던 것 처럼

이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역시 달달하게 이야기가 흘러갔으면 좋겠지만....

2화 끝부분 부터 어두컴컴하고 수상쩍은게  감상 포인트가 조금 많아 보이긴 하다.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 설명 되어 있는 것을 인용한다면 

 

칠포세대의 웃픈 현실을 백퍼 반영한 공감 청춘 드라마

언발라스한 남녀가 환상의 커플로 거듭나는 로맨티 코미디 드라마

감정리스 검사와 의욕과다 인턴의 좌충우돌 수사 성장 드라마

시니어벤저스의 대반전 활약이 돋보이는 휴먼 감성 드라마

 

 

라고 하는 것을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기분을 충족시켜 주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의심할 이유 전혀 없는 이정은 배우의 모습을 보려고 한다. 

2014.06.14 -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 - 오늘의 주인공!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 이정은

오늘의 주인공!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 이정은

 

 

 

고민이 많이 된다. 

본방 사수를 해야 할까? 아니면 종영 후 몰아서 속도감 조절하면서 봐야할까...

4화까지는 한번 보고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