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살인마(1965)_1965년 만들어진 무서움이 2022년에도 계속 되기를 2021년 마지막 날 적적한 마음에 또 다시 유투브 한국고전영화채널을 뒤졌다. 제목이 살인마.... 왠지 제목이 좀 신선했다. 연말이나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 제목이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았지만 1965년에 살인마라는 제목은 왠지 어울리지 않으면서 관심이 갔다. 처음부터 이 영화는 조금 으스스했다. 택시 바깥에 헤매는 귀신들의 모습이 나오는 순간 바로 이 영화구나 싶었다. 이런 영화가 재미있지.... 그렇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흑백영화여서 그런지 덜 무서웠지만 풀숲에서 여러 귀신들이 움직이고 있는 장면이나 자정12시에 종이 치는 괘종시계라던가... 소복입은 귀신으로 보이는 영화 속 인물들은 꽤나 무서웠다. 이런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공포의 요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