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현실 실시간 이슈 1위 스타렉스 뒷바퀴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2014년 9월 3일 뉴스에서는 걸그룹이 교통사고로 멤버 한명인 은비양이 세상을 떠나고 또 다른 멤버 한명인 리세양이 수술을 하고 있지만 수술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접했다. 결국 오늘 리세양이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접했고 꽃을 피우고 있는 두 젊음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유가족 및 팬들의 마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먹먹했다.

9월 3일 부터 이슈가 되었던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져 사고가 났다.

그리고 사고가 난 차는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보도내용은 스타렉스를 타고 있는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는 

농담 반 진담 반의 걱정거리로 작용 했을 듯 하다.

뒷바퀴가 빠지고 사고가 났는지 

외부 충격에 의해 뒷바퀴가 빠졌는지는 국과수의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힌 다고 하는 현대차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든 저렇든 제일 중요한 것은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 라는 것이다.

뒷바퀴가 빠져서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죽고 크게 다칠 정도의 큰 충격에도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다 라는 것.

외부충격에 뒷바퀴가 빠질 정도... 그리고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죽고 크게 다칠 정도의 큰 충격에도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다 라는 것....

결국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다는 것은 실시간 이슈 1위의 검색어 만큼 실시간 분노 1위의 검색어라 해도 다르지 않나 싶다.

추석연휴다.

그리고 그 연휴 동안 수많은 실시간 이슈거리들이 저 순위표를 채웠다 지웠다 할 것 이다.

그리고 저 웃기지도 않은 자동차 뒷바퀴 검색어도 잊혀지겠다.

사람은 잊어야 하는게 맞다.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기억할 것은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현대차는 이런 불명예스러운 검색어로 사람들에게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게 할 필요가 있다.

원인부터 잘 찾아서 뒷바퀴가 문제인지를 잘 파악해서 결함이 있으면 설계부터 바꾸던지 부품을 바꾸던지 해야겠다.

그리고 충격에도 터지지 않은 에어백은 확실히 결함이 있으니 조치를 해야한다.

에어백을 평소에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힘들다. 위험한 순간에 작동 되는 장비기 때문이다.

불안전한 제품을 달아놓고 판매하는 것은 구입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다.

지켜보겠다.

그리고 故고은비, 故권리세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