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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영화

새삼스럽게...논란 중인 <트루맛쇼> 논락의 핵심은 이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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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영화 <트루맛쇼>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처럼 이 트루맛쇼는 전직  모방송 교양PD출신인 김재환 감독이
일산에 직접 식당을 차려서 3년 동안 방송출연 섭외를 위해 브로커와 홍보대행사 측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을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2011년 지난 1월 부터 공중파 방송에 두번 소개가 되었구요.

 

 


이 영화는
맛집 선정과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방송사-외주제작사-협찬대행사-식당 간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맛집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눈으로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가 이슈가 되면서 타격을 입는 곳은 영화에서 언급된 두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이 될 수 밖에 없는거죠.

식당측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우리가 브로커나 홍보대행사를 통해 돈을 줬으니까 방송사가 돈을 받고 방송에 나가는거 아니냐?"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방송사는 이렇게 말을하죠.
"우리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 우리는 아무런 거래 없이 아이템과 식당만 보고 촬영했다."

맞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지금  논쟁의 핵심은 단순히 돈의 거래 그 결과로 인한 방송출연!
영화에서는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공정하지 못하다!
방송사에서는 이건 함정취재다!

이쯤으로 정리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어떻게 생각하냐면요.
정말 짧게~ 말할게요.

10년 전쯤부터 신나게 방송틀면 음식프로그램 쏟아져 나오게 만든 방송사들의
안정적인 시청률에 의존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텔레비젼 보면 봤던 곳 또 나오고 또 나오는데. 그 이유는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지난번에 저 식당 혹은 저 사람 방송 나갔는데 반응 좋았어! 무난하게 가자!
이런 식...

그렇게 하다보니 중간에
방송사PD사칭하면서 돈 떼어먹고... 브로커도 생기고 홍보대행사도 생기는 거겠죠.

방송사PD사칭하는 사람은 그냥 먹튀~!하니까 상관없겠지만...
그 브로커와 홍보대행사는 정말 대단한 능력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화려한 인맥 혹은 글빨? 뭐 이런 것 들을 총 동원해서
결국에는 방송에 출연 시켜준 거 아닙니까? 그 내막은 브로커와 홍보대행사가 잘알겠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 브로커와 홍보대행사가 힘쓰는 과정을 담았더라면 논란거리 혹은 명예훼손 이런 문제와 친해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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