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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술과 콘텐츠는 다시 부활할까? 영화 <아바타2-물의길 >개봉을 보면서...

삶은 이야기 2022. 12.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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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물의 길의 상영시간이 192분이라는 것을 보고 나는 느꼈다...

이 영화 쉽지 않겠다... 물론 나는... 쉽지 않겠다...

 

아바타1은 극장에서 3D안경에 IMAX로 봤던 기억이 난다...

2009년 12월.... 그리고 162분....

그때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중간에 화장실을 갔었지.

 

 

그런데 아바타2는 30분이 더 늘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이 없었다.

시간은 13년이 흘렀고 그정도 시간이면 태어나서 13년이 지난 상태와 어중간하게 살다가 13년이 지난 상태면 화장실 참는 능력이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시간이다. 

 

뭐 그런건 개인적인 사정이니까 그만두고

 

아바타2를 본 분께 영화가 어땠는지 여쭤본적 있다.

한시간 이후 부터 재미있다고 말씀하시고 CG가 너무 좋았다... 꼭 3D로 봐야 한다...

 

3D.....

그래서 갑자기 예전 아바타1이 개봉되고 난 후 TV에 3D기능이 접목 되어 한참 판매되었던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는 스마트한 3D TV가 꽤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삼성과 LG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만든 안경으로 3D를 감상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삼성의 셔터글라스보다는 LG의 평범한 것 같은 안경이 제일 편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 집에서 3D를 감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 ...

 

 

아바타1 이후에 3D TV를 구입했던 것 처럼 

아바타2 이후에 3D TV 혹은 3D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제2의 관심을 가지게 만들까? 하는 막연한 궁금증이 생겼다. 

 

무엇을 쓰고 감상한다는 것! 시간이 지난 현재는 극복 할 준비가 되었을까? 

요즘에는 VR기기도 친숙하니까 말이다. 

 

생각해보면 2009년에는 막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었다...

그때 잠깐 떠오르다 잠겨버린 3D관련 된 제품들은 어쩌면 지금은 받아들일 수 있는 시점일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 큰화면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는 시간이 더 많지 않나...)

 

영화 <아바타2-물의 길>을 보지는 않았지만 

문득 든 생각들을 개인적으로 정리해봤던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본다면...

3D + IMAX + 4DX + SCREEN X + DOLBY ATMOS 이런 곳에서 보면...어떨까 생각한다. 

더불어서 중간에 멈춤 기능이 있고 좀 지루한 부분은 스킵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극장이라면...  당연 보고 싶습니다!!!

 

낙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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