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쏙 들어오는 캐릭터가 나오는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빅히어로6>
한해 한해 갈 수록 어른들은 만화영화를 좋아하면 안된다...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대부분 만화영화가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 되었기 때문에도 그런 편견도 생길 법 했다,
하지만 지난 월트디즈니에서 만든 겨울왕국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꽤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겨울왕국은 내용은 예측 가능할 정도로 전형적인 이야기였지만 노래로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만화영화 흔히 애니메이션은 영화 그 자체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영화가 개봉 한 후 그 영화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어야
오래도록 부가가치를 만들어준다고 본다.
월트디즈니는 디즈니랜드에서 그동안 제작했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놓고 수 많은 사람들을 계속 끌어 모으고 있지 않은가?
<사진출처-디즈니랜드 공식사이트>
겨울왕국에 엘사도 그래왔듯이 요즘들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 듯 하다.
우연찮게 웹검색에서 보게 된 빅히어로6라는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이다.
<동영상출처-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 유트브공식채널>
흰 풍선이 주인공과 같이 지구를 구하는 영웅으로 등장한다.
그 흰풍선은 정말 웃겨 보인다.
배에 살이 많이 쪄서 발톱 깎을 때 힘들어 하는 사람은 이 캐릭터가 공을 집으려고 몸을 숙이면 생각지 않게 공을 차버리고
그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 모습에 공감이 갈 것 같다.
자신의 몸에 난 구멍으로 바람이 빠져나오자 스카치 테이프로 그 구멍을 막는 영웅캐릭터라니...
그런 손 대면 토옥~ 하고 터질 것 만 같은 약한 캐릭터는 미쉐린 타이어의 캐릭터나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나오는 미쉐린타이어 캐릭터 같지만
머쉬멜로우맨스러워 보이는 캐릭터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다.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의 슬랩스틱코미디와 어딘가 모를 감동포인트가 기대된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할 만한 풍선 캐릭터가 하나 추가요~!
미국에서 11월에 개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