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비(LOBBY,2023)-재미있었어 이 영화
쉬지 않는 말들의 잔치
무겁지만 한없이 가벼운 상황
명품 배우들이 가득 나와 있는 백화점 명품관 느낌의 캐스팅
골프를 몰라도 볼 수 있는 영화... 하지만 골프를 알아야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 영화
개인적으로
쇼츠영상에 점점 절여져가는 요즘에
조금 긴 영상을 보기가 참 힘들어진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긴 영상을 못 보고 있는건지
아니면 마음에 여유를 허락하고 싶지 않아서 짧은 영상만 주구장창 보면서
시간을 버리고 있는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영화 <러브픽션>,<롤러코스터>에서 봤었던 하정우식 유머코드를 좋아하던 나는 영화<로비>를 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다.
<로비>를 보면서 특별히 거부감은 없었다.
워낙 잘하는 배우들이 충분하게 많이 나와서 이야기를 끌고 나갔기 때문에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끌려가기만 해도 충분했다.
그냥 그들의 조금은 가벼운듯하면서 쏟아내는 그 대사와 상황전개만 봐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조금은 아쉬운 점은 특별하게 여운이 남는다거나...새로움 같은거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던 점이었다.
하지만 꼭 영화가 교훈적이거나 감독적이거나 교육적이거나 이런것들을 할 필요는 없겠다.
영화 상영시간동안 즐거웠으면 충분히 영화의 역할을 다 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3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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