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파트너_욕하면서 보게 되는거면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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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법조관련 드라마는 사실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살면서 경찰서나 법원 같은데를 가본 사람보다 안가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경찰서나 법원이나 변호사 사무실 같은 곳에 가본 기억이 나질 않는 나는 그런 느낌이다. 

법조관련 소재의 이야기들은 그래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굿파트너> 이 드라마 역시 다른 법조관련 소재의 드라마처럼 매회 하나의 사건이나 사고와 같은 사례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 해결하는 주체인 변호사들 역시 복잡한 소송 혹은 사건사고에 연루(?)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는 모습은 조금 신선하게 다가왔다. 

 

워낙 배우들의 연기력은 이야기 해봤자 시간낭비인 것 같고

 

극중 아주 크고 뜨겁고 퍽퍽한 고구마 역할을 하고 있는 차은경 변호사의 남편 김지상과 남편의 내연녀 최사라는 정말 아주 답답하고... 

상황을 무겁게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들이다. 어쨌든 7화를 보면서 나는 그저 웃으면서 쌍욕을 해버리게 됐다.

 

솔직히 7화 엔딩 전까지는 그래도 뻔한 식으로 해피 엔딩으로 가는 결말을 가져가겠구나 했었지만 

최사라의 임신소식은 내가 상상하는 이야기의 흐름을 망가뜨리고 말았다. 

 

그 결과... <굿파트너>를 계속 볼 수 밖에 없게 된 것 같다. 

최사라와 김지상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지....

 

장나라 배우는 ... 역시 믿어 의심할 필요가 없는 배우였고..

남지현 배우도 믿어 의심할 필요가 없는 배우였고

유나 배우도 믿어 의심할 필요가 없는 배우였고

지승현 배우는 <연인>때부터 한대 때려주고 싶은 배우였고...

한재이 배우는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고 있는 중이고...

 

나름 매력이 많은 드라마인 것 같다. 

결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나중에 몰아보기는 글러버린 것 같으니 그냥 최대한 정주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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