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대를 반도 안했는데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 반도 연니버스 버스 이름이 아니다. 연상호 감독 세계관인 연상호 유니버스를 줄여서 말하는 줄임말이다. 부산행과 좀비 부산행은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 텔레비전에서 나오길래 봤는데.... 밑도 끝도 없이 어떤 기괴한 바이러스(?), 병(?) 이런게 전염이 되어서 사람들이 사람을 물어 뜯기 시작하고 관절은 사람 관절이 맞나 싶을 정도로 꺾인채 뛰기도 한다. 당연히 좀비들은 멀쩡한 모습을 하지 않고 흔히 옛말로 거지산발머리를 한채 얼굴에는 피칠갑을 하고 눈은 뒤집어까고 기괴한 소리를 내면서 뛰거나 걷거나 기어다닌다. 왜 저 좀비들의 조상은 누구였을까? 하는 복잡한 생각을 하다보면 사실 몰입감이 확 떨어진다. 평소에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이상하게 논리적으로 변하게 된다. 차라리 귀신들린다는거였다면 더 무서웠을텐데... .. 더보기 대화, 쉽지만 참 어려운 그 것 대화라는 단어는 참 많이 쓴다. 그리고 그 대화라는 행위를 많이 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 많이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사람에 따라서 굉장히 적게 혹은 아예 하지 않을 수 있겠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4XX71200042 대화 conversation(대화)은 ‘돌아서서 마주 본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conversatio에서 나온 말로 프랑스어 converser를 거쳐 16세기에 영어로 편입된 말이지만 100.daum.net 많이 써왔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단어 혹은 행동인 대화는 어느순간부터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음 사전 검색 중 영화로 대화인 conversation을 검색한 결과를 살펴보면 유명작가들의 말들이 보인다. 대화는 상.. 더보기 만약 우리동네가 좀비떼로 넘쳐난다면.. 영화 #살아있다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나마 텔레비전과 같은 곳에서 보여주던 공포영화는 고작 여곡성이나 전설의고향과 같은 귀신이 나오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는데 언제부턴가 외국영화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좀비영화를 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여곡성에서 눈 뒤집어지고 혀가 엄청 길게 나오고 갑자기 비명소리 나고 지렁이를 먹는 그 장면들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전설의 고향은 정말 이불 뒤집어 쓰고 귀 막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정도로 한국의 공포영화는 한국인 체질에 딱 맞아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귀신은 약간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그런 무서움이라고 한다면 좀비는 보이고 잡히고 그런 조금은 구체적인 공포의 존재인 것 같습니다. 나름 챙겨 봤던 영화라고 한다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라고 할 .. 더보기 꿈은 이루어진다! 영화 야구소녀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벽들이 너무 많다. 이 영화는 야구라는 운동에서 한 여성이 벽을 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 꿈과 돈 사이에서 갈등도 하고 남성 들 속에서 여성의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현실은 꿈을 접으라고 강요를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꿈을 꿔도 되는 시기다. 다행한것은 너무 막연한 꿈은 아니었다. 재능도 있었고 잘했다. 다만 세상에는 그 잘함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래도 그 꿈을 이뤄보고 싶었던 주수인은 정말 대단했다. 주경야독도 하기 힘든데.... 낮에는 공장에서 밤에는 공을 던지기도 하는 현실과 타협도 해본다. 하지만 아직 그 꿈은 꿔볼만했다. 이 영화는 야구영화다. 야구를 잘 모르지만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 이태원 하루의 소동극, 영화 초미의 관심사 이태원 이태원이라는 동네는 조금 신비로운 동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근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그런지 외국사람들이 많이 사는것 같고 여러나라의 문화가 뒤섞여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는 JTBC에서 나왔던 를 재미있게 봤던 까닭인지 이태원은 조금 신비롭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상황에 불미스러운 일이 이태원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이태원이란 곳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한 드라마 에서도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외국인도 있고 트랜스젠더도 있고 교도소를 다녀온 사람도 있는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태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지는 않았던 드라마이겠지만 이태원의 일면을 보여주지는 않았나 싶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태원이란 장소적 배.. 더보기 TV감상평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왠만하면 드라마에 빠지면 안됩니다. 꼭 그 시간에 그 이야기를 봐야 하거든요. 정말이지 항상 반복하는건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드라마는 참 재미있기는 하지만 빠져들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차라리 영화를 한편 보는 것이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우연찮게 제목에 이끌려 드라마를 설렁설렁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요즘에는 많이 둔감해졌지만 한참전에 조금 예민하게 하루하루를 살때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이 무엇인가? 가족은 왜 이루어졌을까?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 비슷한 음식을 먹었고 비슷한 삶의 문화에서 살아왔던 사람들 그리고 서로에 대해서 꽤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 보통 가족의 시작점인 아버지와 어머니는 보통 가족의 구성원의 첫 시작을 .. 더보기 반려동물도 치매에 걸릴까? 라는 뉴스를 보고나서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98 반려동물도 치매에 걸릴까 [따듯한 동물사전] - 시사저널 반려인들의 인식 개선, 수의학 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등한시됐던 반려동물 치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종종 보호자들로부터 �� www.sisajournal.com 개는 바뀌었지만 개를 키운지는 2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키어왔던 개들을 살펴보면 전염병에 걸려서 죽은 개 이사를 가면서 친척집에 보냈다가 사라진 개, 나이도 많았지만 간식을 급하게 먹다가 질식한 후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죽은개, 그리고 강아지때부터 약 15년 정도 살다가 노환으로 죽은 개 등이 있었습니다. 애.. 더보기 왠지 제2의 서편제가 될 것 같은 영화 <소리꾼> 어린 시절에 학생시절에는 단체관람과 같은 이벤트들이 아주 가끔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외국에서 상을 받거나 하면 카퍼레이드 같은 거를 했었는데 어린시절에 반별로 길 옆에 주욱 서서 무엇인가 흔들었던 기억이 난다. 집에 남아 있는 사진 중 성화봉송 때 길 옆에 서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었는데 그 시절 필름도 비싸고 사진도 인화하는게 저렴하지 않았던 그 시절 성화봉송을 더욱 빛내기 위해 단체로 동원 되었던 그 날의 시간은 아마도 굉장히 대단한 이벤트였던 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부유하지 않았던 까닭에 굉장히 인상깊었을 것 같은 영화 단체관람의 기회를 놓친 적이 있었다. 그 영화는 .... 아직도 못 본 그 영화.... 원작의 힘이 좋아서 그런지 뮤지컬 도 나왔는데....그마저도 아직도 못 본 그 뮤지컬.. 더보기 코로나19시대 신문업계의 위기, 상생의 방법은 있을까?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봤습니다. '신문협회, 정부에 저널리즘 지원 촉구'라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00520521067?OutUrl=daum 신문협회, 정부에 저널리즘 지원 촉구 - 세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존립 위기에 내몰린 신문업계가 정부와 국회에 광고예산 조기 증액·집행,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환원 등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 www.segye.com 한국신문협회에서 올해 광고매출이 전년에 비하여 30%이상 감소하였고 이런저런 것들을 감안해보면 작년에 비해서 40%정도의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10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뉴스와 정확한 정보제공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서.. 더보기 나는 과연 사람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인정하고 있을까? 5월 초 어느날엔가 주말연속극을 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괜히 울컥거리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분명 그럴 장면이 아닐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뭔가 감동도 받으면서 깨달음 비슷한것을 느끼는 말로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회 8회 中 스님 아버지와 초연의 대화 스님아버지 외모는 중요한게 아니야 늘 말했지? 거기 가는 사람들 몸보다 마음이 고파서 가는 사람들이야 그러니 그 마음을 채워주도록 노력하라고 그게 곧 강초연 부처의 뜻이니까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라구요 단란주점 사장 딸내미한테 열심히 일하라고 하는 아버지는 세상 천지 울 아버지 밖에 없을거야 스님아버지 하는일에 귀천은 없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으면 될 뿐... 이상하게 저는 드라마의..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02 다음